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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오디오 테크니카AUDIO TECHNICA 모니터링 헤드폰 ATH-M50X 화이트

by 털보네마트 2016.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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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Q701


오픈형 헤드폰을 구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데려왔습니다




신품가가 17만원정도인데


(게다라 한정판 메탈그레이)


중고나라에서 대부분 12~14대에 팔고있어서


10만원에 나오는거 있으면 주워오자 하고있었는데


뙇!!


제품이 올라왔네요


야외용(전투용)으로 사용할거라


어두운 제품을 바라기도 했고


흰색 제품은 거의


나온적이 없는 매물인데 10만원에


올라와서 급하게 주워왔습니다


(심지어 집에서도 멀지 않은곳)




처음에 판매자분이


3M 케이블이 없다해서


그래... 어차피 쓰지도 않을거


괜찮다 생각하고있었는데


판매하러 나오셔선 알고보니


상자안에 있었다고 말해


좀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왜 흰색을 사셨을까 했더니


여성분이였다는...


그렇기에


패드에 다소 화장품이


묻어있어서 아쉬웠지만


집에와서 닦아보니 잘 닦이더라구요 


헤어밴드가 문제였지만...




박스 뒷면입니다


대략적인 제품 스펙과


악세서리가 나와있습니다


아쉽게도 해외직구품인지


정품 보증서는 안딸려있네요



처음 열어보면


흰색 하드보드로 덮여있습니다



하드보드 안엔


파우치가 들어있고


그 뒤엔 본품들이 있습니다



헤드폰 중간 박스 안엔


케이블이 모여있습니다




다 꺼내보니


헤드폰, 파우치, 케이블 3종 + 변환 젠더,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드디어 본품


화이트가 이쁘긴 한데


때가 잘탈거같아 걱정이네요


너무 튀기도 하고...




이건 이어패드 닦느라


패드 떼어냈을때


드라이버 모습 찍어둔것입니다


잘 보호되게끔 플라스틱으로


단단히 막아두었더라구요




문제의 헤어밴드(헤드밴드?)


겉면은 괜찮은데


안쪽이 아무래도 늘어나는 부분이라


조금 찢어져 있어서 걱정입니다


가죽이라도 다룰줄 알면은


타 블로그에 나와있는대로


이쁘게 튜닝해줄텐데..


 

밴드가 도톰합니다




그리고


ATH-M30X~50X까지는


폴딩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상위 기종인


ATH-M70X는 불가능하더라구요


청음해보니 소리성향도 다소 달랐던거같고




그리고 M40X부터의 차이점인


분리 가능한 케이블!!


헤드폰 대부분이 고장나게 되면


케이블 고장인데


간단하게 케이블만 구매하여


다시 사용할수있으니


좀더 오래쓸수있겠죠




그럼 대충의 리뷰!!


우선 모니터링 헤드폰으로 나온대로


전 음역대 고루 잘 나옵니다


또렷하게


굉장히 좋지요!!


하지만 그렇기만 했다면


구매가 꺼렸을텐데


M50X제품은


다른 제품라인과 다르게


저음부가 다소 강하다는점!!



하위 상위 제품들은 대부분


저음이 약해 야외에서 사용하기가


다소 힘들것같기도 하고


음악 듣는 맛이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는데


(그렇다고 다른 제품이 안좋다는게 아닙니다)


(해상도는 좋지만 저음의 쿵쾅거리는 신남이 부족)


이 제품은 독특하게 그게 보완되어있더라구요



치찰음도 크게 느끼지 않게 나왔구요


착용감은 MDR-1A와 비교했을때는


약간 아래입니다


AKG-Q701보다도 아래입니다


AKG가 불편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써보니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머리도 안아프고



MDR-1A는 이어패드도 굉장히 좋게 나왔고


밴드부분도 적절하게 되어있어서


많이 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ATH-M50X는 아쉽게도


이어패드가 소니의 이어패드처럼


아래쪽이 더 도톰하지 않고


평범하게 평평합니다


거기서 약간의 밀착감 부족과


밀폐감 부족으로 인한 차음 부족


누음 발생


그래도 충분히 쓸만한 정도이니


좋습니다



하지만 밴드부분!!


장력이 다소 강합니다


뭐 오늘 2시간 가까이 들어보았지만


아프진 않았습니다만


아프게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뭐 이정도입니다


소리야 뭐


이미 청음해보고 산거라 걱정 없었고


기대에도 만족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제품들을 비교하자면



차음성은 역시나


XBA-300AP가 최고


(지하철에서도 꽤나 조용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물론 귀에 잘 맞는 폼팁사용으로 더욱 효과가 높아진거지만요)


그뒤론 역시


ATH-M5OX


마지막으론


휑 한 AKG-Q701



두번째 비교인


공간감 또는 개방감은


AKG-Q701>>>ATH-M50X>>>>>>>>XBA-300AP


확실히 제품 특성이 드러나더라구요


XBA는 이어폰이기도 하고 폼팁까지 착용해서


음....


1평짜리 청음실에서 듣는 느낌?


(비교했을때의 표현입니다)


ATH-M50X는 스튜디오정도?


대략 7-8평되는


마지막으로


AKG-Q701은


그냥 뚫려있는 곳에서 듣는 느낌?


아니면 콘서트홀정도?



비교했을때의 표현이지


절대적 표현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게나왔네요


후....


오늘 MMCX 와셔도 와서


단점도 보완됐고


내일은 진공관 앰프도 와서


굉장히 기분 좋은날이 될것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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