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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AKG Q701 REFERENCE HEADPHONE 레퍼런스 헤드폰

by 털보네마트 201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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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아이패드 미니2를 구매하기 위해


이것저것 사용성이 적은것들을 처분했는데요


그중에 MDR-1A가 있었죠


별로 사용성이 적어서 판매를 했는데


이어폰과 다른 헤드폰만의 느낌이


그립더라구요


그러던중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레퍼런스 헤드폰들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HD600과 AKG-K702, DT880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시험 마지막날엔


아이패드 미니2를 구매 가격보다


다행히 더 비싸게 팔고


홍대 사운드밸런스에 가서


청음을 했죠


하지만 제가 들어보고싶었던 제품들이


대부분 없더라구요 ㅜㅜ


HD600만이 있었는데


맘에 들었었고


AKG-K612 PRO였나


이 제품은 다소 아쉬웠던...


사실 너무 급하게 들었어서


볼륨확보도 제대로 못하고 들었어서


확인을 제대로 못한것같아요



아무쪼록


계속해서 알아보던중


유튜브에서 헤드폰 비교들이 나와있더라구요



 

 

이 채널에서 여러 헤드폰 비교영상을 보고선


사실 HD600을 사고싶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AKG-K702의 소리가 너무 괜찮은거같아서


번외편인


AKG-Q701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성향이 다르다고 하던데


저음이 좀더 많다고 해서


더 맘에 들거같아 중고로 구해왔습니다



저 채널에서


ATH-M50X의 비교영상으로


가격대비 높은 퀄리티로


밀폐형 헤드폰이 필요하게되면


아마 오테 헤드폰으로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청음까지 해보고 오니


더 맘에들더라구요 ㅜㅜ


전체적으로 높은 해상력에


저음부까지 충분히 나오는...


ATH-M70X보다도


더 좋게


아니 가성비로 생각했을때


너무도 좋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M40X도 좋긴 한데


FLAT성향에


저음이 다소 아쉽...


제 취향엔 다소 부족한...



돈만 더 생기면


전투용으로 구매할지 매우매우 고민중...



제품 박스입니다


중고인지라


박스도 사용감이 있네요...?!


박스에 사용감은 왜 있는것일까...



옆면의 모습입니다


악세사리에 대한 설명인듯하군요



퀸시존스에 대한 내용이겠죠



뒷면엔 자세한 스펙과


구성물들에 대한 내용



실제 내용물입니다


매우 조촐....


헤드폰 본체와 케이블 두쌍


(3M와 6M....ㅎㄷㄷ...)


그리고 워런티


케이블 길이가 너무 깁니다


후...


커스텀 케이블에 대한 욕구가 조금..


알리에서 가격 싸던데...


아니 싸진 않지만...



전 사용자분이


비닐도 떼지 않고 사용하셨더라구요


지저분해보였을텐데 어떻게 버텼을지...


저에겐 고마운 일이지요



비니루 떼어낸 모습


상처없이 깔끔합니다



반대쪽이구요



미니XLR 단자 체결부 입니다


뭔가 자세히 봤을때


사용감이 굉장히 많아보였습니다


전 사용자분이 여러번


뺐다 꼈던거 같기도 한네요



헤드밴드 부분입니다


고무줄로 되어있습니다


내구성이 조금은 걱정되지만


음...


내구성보다도


압박감이 조금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2-3시간 이상 사용한다면


조금은 불편할거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늘어나서 압박해줍니다



이어패드부분입니다


사용을 해서 그런지


조금은 색이 바랜건지


화장품같은게 묻은건지


조금은 지저분해보이네요


이어패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게되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굉장히 쉽게 탈거할수있어서


이어패드 교체를 쉽게 할수있을거 같습니다



내부 솜은


무슨용도일지...


유튜브에 보니


AKG-K701 K702 Q701


BASS MOD 튜닝도 있던데


 


저음이 너무 부족하면


한번 해볼까 고민했었는데


제겐 충분한거같아 안해도 될거같네요



이어패드를 제거한 드라이버 모습입니다


허전하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제품 리뷰!!



급하신 분은


맨 아래 요약으로



K701과 K702가


굉장히 저음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아서


또 제가 청음해본 AKG 제품들도


저음들이 굉장히 부족하길래


걱정이 되었는데


Q701제품의 특징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제품도 그럴것인지 모르지만


저에겐 충분한 저음량을 내주네요


아직 많은 사용시간을 갖은것은 아닌지라


정확히는 많이 못써드리겠네요


레퍼런스 헤드폰인지라


어느 특정하게 쏠려있진 않지만


AKG 제품들이 중고음이 많이 높다 하는데


걱정한만큼 크게 쏘지는 않네요


치찰음도 거슬리지 않는수준으로


잡혀있는것같습니다


임피던스가 매우 높은 제품은 아니라


스마트폰 직결,


AK10 직결로도 충분한 음량은 확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리뷰들을 보니


앰프에 따라 진정한 능력이


나온다 하니 제가 주문한


듕국산 진공관 헤드폰 앰프가


어서 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앰프 연결 후 성향 변화에 따라


별 차이가 없다면 실망 WITH


ATH-M50X 구매 고민


&방출 고민


(사실 방출 생각 안들만큼 지금도 만족합니다)


(...만 자금사정때문에...)


굉장히 만족한다면


음...


그래도 오테는 구매 고민...ㅋㅋㅋㅋ


오늘 청음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버려서...


중고로 10만원으로 나오면


바로 지를거같은 이 상황...



그나저나


이노무 케이블은


제일 짧은게 3미터다냐....


집에서 어케 쓰지... 묶어서 쓰자니


묵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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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저음 : 걱정 외로 충분한 저음을 내준다


아니 생각 이상으로 내주는거같은...?



중음 : 역시 레퍼런스 모델답게


깔끔하게 잘 내줍니다


보컬들도 악기들에 밀리지 않고


잘 앞으로 나와주고요



고음 : 뭐... 중고음 성향이라 소문이 나와있으니


당연히 잘나옵니다


너무 고음부가 쏘게 되면


오래 듣기에 힘든데 다행히 그정도는 아닌거같습니다


그 전에 헤드밴드 압박에 내려놓지 않을까요...?



음의 분리도 또한 크게 뭉개짐 없이


각각 잘 나와주는거같습니다



아직 헤드파이, 하이파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초짜이므로


그냥 그렇구나...


초짜가 느끼면 이렇구나 정도로


알아주시길...




PS. 이어패드가 낡은게 아니라


전부 먼지였....


전주인분 어떻게 관리를....


어쩐지 간지럽더라 ㅜㅜ



그리고 한가지더


K702의 중고가격과 왜이리 많이


차이가 나는지 ㅜㅜ


가성비 하실분은 Q701도 좋은 선택일듯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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