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바꿔가며
느꼈던 점을 간략하게나마
적어놔보려구요
막귀고 개인적인 견해이니
그냥 이렇게 느낄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XBA-A3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저음의 울림이 좋았습니다
BA유닛으로 중, 고음 모두 잘 내주었구요
하지만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저음부 때문에
중, 고음부가 무언가에 막혀 앞으로 나오지 못하는 느낌을
개인적으로는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이러한 느낌이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어요
저는 이런 소리를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쭉 둘러보면서
너무 많이 이러한 소리로 들어서 그런지
갑자기 안땡기더라구요
소소한 장단점
(장 : 포함된 부속품이 많다, 저음부의 느낌이 좋음)
(단 : 유닛의 크기가 꽤 된다 - CKS1000정도)
XBA-300AP
저음부를 BA 우퍼로 처리했다는 점이 A3와의 차이점이겠네요
그게 구매 포인트가 될 수 있겠구요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비해, 또는 세팅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오디오 테크니카의 BA 유닛을 사용한 IM01~04시리즈에선
저음 또한 나름 울림이 좋게 나왔거든요)
울림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모든 음을
깔끔하게 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중, 고 모두 함께 귀에 닿는 느낌?
소소한 장단점
(장 : 음...? 맑은 소리)
(단 : A3에 비해 부속품이 부실 - 케이블 하나뿐 + 이어팁 종류도 하나, 쓸데없는 케이스 - 지퍼형식도 아닌 뒤에가 그냥 찢어져있는 형식이라 이어폰을 넣기도 힘들고 빼기도 힘들고 단단하지도 않아서 보호가 되려는지도 모르겠는.... 하지만 이 케이스는 다른 이어폰 제품들도 이걸로 나오기때문에....)
MDR-1A
확실히 헤드폰이 이어폰보다 음질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XBA-A3와 300AP의 장점들을 모아놓은 느낌?
충분한 저음의 울림을 내주며
중 고음을 막지 않고 모든 음을 고르게
동시에 닿게 해주는 느낌??
소소한 장단점
(장 : 편안한 착용감, 무난 무난한 구성품, 박스도 이뻤...)
(단 : 헤드폰 제품이다보니 이어폰에 비해 사용 빈도가 낮았음,
여름에 땀참...)
ATH-CKS1000
같은 라인의 하위 제품인 CKS77X는
저음강화이긴 하지만(SOLID BASS)
중 고음부가 다소 아쉬웠지만 CKS1000은 이를 보완해준
꽤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중고로(미개봉) 구매했을때
고음부에서 치찰음(?)이 났었는데
몇주 사용하다보니
사라지더라구요
그 외엔 크게 문제도 없었던것 같고
개인적으론 A3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비슷한 사운드를 내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소소한 장단점
(장 : 음.... 유니크함...? 잘 안쓴다...? 좋은 저음)
(단 : 큰 유닛, 쓸데없는 이어폰 연결부)
대충 이것으로 마무리 할게용
그냥 참고만 하세요
막귀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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