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ONY 소니 XBA-300AP 트리플 밸런스드 아마추어 3BA HRA 이어폰

계속 사용하던

오디오 테크니카의

ATH-CKS1000과

MDR-1A를 반값에

빠르게 처분을 하고 ㅜㅜ

새로운 이어폰

XBA-300AP를

구매하였습니다

ATH-CKS1000을 판매한 이유는

우선

중간의 이어폰 커넥터!!

그 부분이 너무 커서

걸어다닐때마다

계속 거슬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킥스타터에서 프리오더중인

ALTO 이어버드를 사려했는데

킥스타터이다보니

언제 배송이 시작될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꽤나 비싸고...

나름 듀얼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사용한다지만

음질도 보장이 안되는 상황에서

프리오더를 신청했다가

취소를하고

직접 청음해서 구매목록을 정하였습니다

http://www.altoearbuds.com/

처음에는

제가 이어폰, 헤드폰 모두 구매해보았던

홍대 사운드스토어에

들렸습니다

이곳에서

XBA-A3,A2,A1 제품과

XBA-300AP

ATH-E40,E50,E70

ATH-IM70 등과

계속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가장 맘에 드는것은

XBA-A3,A2,300AP

ATH-E70이었습니다

하지만 E70은 가격이 너무 높고

신제품이라 중고도 없을테니

패스...

그렇게 저 세가지 중

고민하고 있는데

ATH-IM01,IM02,IM03,IM04

제품들의 소리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강인 날에

시간내서

셰에라자드에

가서 청음해보도록 했습니다

 

압구정로데오역 4번출구로 나와서

쭉 내려오다가

왼쪽 골목길을 보면

위치해있습니다

제품 사진들은

나올때

후루룩 찍었던것들이라

엉망진창으로 찍었....

 

DAP 제품들이

모여있던곳이었구

여러 케이블도 판매하고...

 

이건 배고파서 찍었나...

소니제품들이 모여있던곳입니다

이곳 말고도

다른곳에도 소니제품들이 더 있었어요

제가 관심있어하던

300AP

사운드스토어에서

못들어보았던

여러 기기들을 만져봤습니다

이 제품들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가격도 높았....

20~100만원대..

이 제품은

굉장히 작은 크기여서

관심있게 봤는데

너무 작아서인지

뭔가 착용감이 그닥이었어요

왼쪽에 번쩍번쩍한

헤드폰은

500만원이 넘던 제품이었는데

들어보니

500만원어치까진 못하는것 같...

막귀라 그런가...

아님 플레이어를 그에 맞춰서 써줘야 하는건지

아마도 막귀+플레이어 둘다겠죠...?

제가 찾던

IM시리즈들

여성 보컬에 강하다 라고

인터넷에

많은 리뷰들이 적혀있었는데요

그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뭐랄까

제 취향이 갑자기 바꼈는지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둥둥 대는 사운드가 좋았는데

갑자기 맑은게 땡기더니

이 제품들 마저도

저음부가 중,고음부를 막는 느낌을 받았다

라고 해야하나...

막귀이니

제 견해로만 이해해 주시길...

소리는 각자마다 듣는게 다르니

역시 직접 들어보는게 최고인거같아요

아무쪼록

굉장히 좋은 제품들이었지만

제 현재 취향에서 다소 아쉬웠던...

저음부의

우퍼느낌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좋을 사운드입니다

물론 XBA-A3,A2에 비해서는

울림이 적지만

(다이나믹드라이버도 들어간

하이브리드 제품이기 때문)

충분히 울림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이건 왜찍었지...

아무쪼록

이곳에서

A3,A2,300AP로 결정을

했기때문에

다음날

학교 가는겸

사운드스토어로 갔죠

(가격이 더 저렴하게 주셔서...)

껄껄...

구매했을때

자몽차도 같이 주셨어요

아이스로

가격도

인터넷 가격보다 저렴하게...

26.9...

다음달의 나와 함께라면

버틸수 있어...!!

너무 갑작스럽게 넘어갔나...

우선 그 얘기는 마지막에..

제품 박스입니다

작아요

음...

나름 고가 제품인데...

10만원대 박싱같...

뒷면에 여러 설명들

좀더 가까이서...

옆으로 속 상자를 빼는

형태이구요

마치

MDR-1A와 같네요

열면 바로 보이는

이어폰

쭈굴쭈굴하기도 해서

싸보이지 왜ㅜㅜ

이어폰을 빼보면

안에 조촐하게

악세서리들이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

이어폰은

이렇게

빼기 어렵게 만들어놨어요...

후...

대충 모두 빼놓은 모습

케이스 안에는

이어팁들과

줄감개

클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2 제품부터는

케이블도 2개고

이어팁들도

2가지 종류로

총 6세트 주던데....

왜....

더 비싼제품을...

매크로 렌즈가 아닌지라

접사를 못찍겠네요

이어폰의 도관을

황동으로 제작한걸 보여드리려

찍어보았아요

내부는

트리플 밸런스드 아마추어로

우퍼, 풀레인지, HD 슈퍼 트위터

세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안에도 황동으로 하우징되어있어요

케이블은

MMCX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구요

제품 네이밍에

AP가 들어가있듯

스마트폰 리모컨과

마이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후....

길다....

이제 마지막으로

A3와

300AP중

트리플 밸런스드를 고른 이유!!

우선 가격!

조금 더 저렴합니다

A3는

31만원 정도??

300AP는 27만원

4만원 정도 차이려나요

그리고 소리차이!!

분명

a3 좋습니다

두 제품의 성향이

달라서

무얼 구매해야할지

너무 고민되더라구요

a3는 저음부의 울림이 더 좋고

300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고 할까

청아하다고 할까

그런 소리구요

개인 취향에 따라

저음부의 울림이 좋다면

a3가

좀더 맑은 소리를 원한다면

300이 좋을것 같습니다

300이 그렇다고 저음부가

없다는건 아니에요

충분히 들을만큼 내주지만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비해

아무래도 그 울림의 차이는

있을수밖에 없더라구요

가격은 300이 더 저렴하지만

하급기로 보기보단

다른 성향의 제품으로 보는게

맞을거같아요

또!!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구성품의 부실한 이유가 아닐까요?!!?!

가격을 맞추기 위해

부속품들을 많이 뺀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ㅜㅜ

4만원의 차이는

폼팁과 케이블 하나의 가격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너무 많이 썼나보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