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 최신 멀티이펙터들 LINE6 HELIX, FRACTAL AX8, HEADRUSH, GE200, BOSS GT-1000 + RP1000

요즘 유튜브에서

더 재밌는 영상도 별로 없고 해서

취미였던 기타에 관련해서

장비들 여럿을 기웃기웃 했는데

오늘 GT-1000 제품출시 영상을 접하고는

그동안 눈여겨왔던 장비들을 쭉 써봐야겠다

1. LINE6 HELIX (https://line6.com/)

우선은 요즘 가장 핫한

라인6의 헬릭스? 힐릭스?

하이엔드 멀티의 문을 열다시피한 제품

뭐 그 이전에도 몇몇 장비들이 있는거 같았지만

하이엔드 멀티에 들어가는건

이게 가장 어울릴듯 하다

이전에도 멀티에서 굉장히 잘 알려졌었지만

POD HD500X를 시작으로

멀티에서 굉장히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

HD 시리즈부터는

모델링 뿐만 아니라

마이크 모델이라던가

듀얼채널이라던가

여럿 조합을 할수있어서 더 좋아진듯하다

거기에 더해

하이엔드인 HELIX 시리즈!!

기본적인 HELIX FLOOR를 시작으로

RACK형

디스플레이 및 I/O 몇 빠진 LT모델이 있다

모두 동일한 DSP를 사용하는듯 하니

성능상에는 차이가 없을듯

유튜브에 찾아보면

FRACTAL과의 비교가 많은데

프랙탈보다는

헬릭스가 사용성이나

여러면에서 좀더 나을듯 하다

(개인적 생각)

모델링은 두 모델 모두

매우 잘 만들었고

모델링은 프랙탈이 훨씬 다양해보인다

하지만 사용 편의성면이나

패치 변환시의 딜레이 등을 봐서는

헬릭스가 좋아보인다

LT와 FLOOR의 가격차이가 상당한데

합리적으로는 LT가 좋아보인다

하지만 간지가 플루어모델이 넘사벽

2. FRACTAL AX8

AX8에 대해서는

별로 알아보지 않았다....

관심이 별로 없었어서...

물론 굉장히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내 관심에서 없을뿐

그래서 그냥

헬릭스와 비교영상만....

이 채널에 가보면

다양한 면에서 비교해놨으니 보기 좋을듯 하다

3. HEADRUSH (http://www.headrushfx.com/)

가장 관심이 가는 제품

가격은 HELIX LT와 비슷한 수준

하지만 무려 터치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도 큼지막해서

스톰프박스를 보고

바로 알아볼수있을정도

헬릭스는 아이콘으로 되어있어서

조금은 가시성이 떨어진다

모델링도 괜찮은 평가인거같고

HELIX FLOOR와 같게

스위치별로 디스플레이가 달려있다

다만 헬릭스보다는

앰프모델이라던가 이펙터 모델은

적어보이는 상황

펌웨어 업데이트로 더 추가해줄진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좀 적어보인다

물론 지금의 모델링 수로도 충분히 맘에 드는 소리들을

뽑아낼수 있겠지만...

4. MOOER GE200 (http://www.mooeraudio.com/)

위 두 제품과는

다른 가격대를 가진 제품이다

하지만 모델링도 상당히 좋다는듯 하고

개수도 상당하며

체인도 마음껏 바꿀수있다

디스플레이도 이쁘고

사이즈도 작고

입문하기 정말 좋은제품으로 보인다

심지어 커스텀 IR도 넣을수 있다 한다

아쉬운건

I/O의 개수

앰프루프와 스톰프 루프가 없고

밸런스 아웃도 없다

그래도 굉장히 메리트있는 제품인건 사실

위의 세 모델 모두 커스텀 IR을 지원하니

개인적으로 갖고있는 IR을 집어넣을수 있어

개인적으로 갖고있는분이라면 좋을듯

나는 IR이 뭔지도 잘 모르고...

그냥 캐비넷 시뮬 비슷한거로만 이해...

대충 이정도로 하고

마지막으로

급히 글을 쓰게된 이유인

5. BOSS GT-1000 (https://www.boss.info/us/)

관심있던 제품은 아니지만

뭔가

하이엔드 멀티 이펙터들이

우루루 나오는거같아 신기해서 쓰게되었다

물론 DSP칩의 발전으로

꾹꾹이와 거의 동일한

사운드 퀄리티를 내주게 돼서

이런 제품들이 나오고있는거겠지만

왜 이제서야...?

라고 생각이 되어서....

가격대는

HEADRUSH와 비슷하게 나온듯하다

HELIX, HEADRUSH는 24BIT인것에 반해

GT-1000은 32BIT로 더 높은 BIT를 사용한다

차이를 느끼진 못하겠지만

어쨌든 좋은점은 좋은점...

내부 모델링이 얼마나 잘됐을지가 더 중요하겠지만

게다가 무려

블루투스 에디팅이 가능하다...

이건 좀 좋은듯

HELIX는 컴퓨터 에디팅에 최적화 돼있고

헤드러쉬는 그런거 없이

직접 에디팅만 가능한거같은데 비해

무려 블루투스 에디팅이라니!!

라인6사에 여러 블루투스 에디팅이 가능한 모델들이 있는데

하이엔드엔 왜 안넣어줬을까 싶다

급히 쓰느라 너무 두서없이 썼지만

그냥 관심가는 제품

정리하는 마냥

써보았다

마지막으론

내 지금 장비인

RP1000

오늘 소개했던 제품들에 비하면

화석 수준의 제품이다

그래도

처음 기타를 시작할때 갖고있던

RP50을 시작으로

ZOOM G2.1U

RP500을 거쳐

현재 RP1000으로 도착

RP500에 딱히 불만이 없었던지라

옆그레이드를 해주었다

RP500에 비해 조금 더 많은

모델링들과

STOMP LOOP와

AMP LOOP가 가능하다는 점!!

이것때문에

4CM 써보려고

똘똘이

HOTONE NANO LEGACY 제품도 구매했다

기타 칠일이 없어서

몇번 쳐보곤

괜찮네!! 하고 안쓰고있지만....

캐비넷은 따로 살 돈도 없고

기존에 쓰던 모두의 시작 앰프

SG-15가 앰프부가 망가진 기념으로

앰프부를 장기적출하고

하지도 못하는 납땜질로

캐비넷으로 만들어 사용하고있다

생각보다 괜찮은게 신기

아무튼

RP1000모델도

굉장히 오래된 제품임에도

24BIT 44.1KHZ 까지 지원해주기도 하고

모델링도 나름 괜찮다

요즘 최신의 멀티에 비하면야

아쉬운게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디지텍은 디지털 스럽다 하지만

멀티는 역시 성능보단 사람손을 더 타는 제품이라

사람에게 달려있는듯 하다

물론 난 잘 못만져서...

그리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상당하다

HD500X가 워낙 좋은 제품이기도 하지만

중고 매물이 거의 신품급 가격이라

사기에 부담스럽지만

RP500은 15만원 전

RP1000은 25만 전후로 살수있어

가난한 자에겐

여러 모델링과

AMP LOOP (4CM)

기존 꾹꾹이가 있는 분들은

STOMP LOOP까지 사용해볼수있어

나름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된다

최근엔 RP360 모델이 나왔던데

동일한 칩을 사용하지만

램을 늘렸는지

이펙트 체인도 바꿀수 있어

너무 부러워보였다 ㅜㅜ

가격도 더 저렴한데ㅜㅜ

모델링 개수도 심지어 같음...

신품 구매자라면

RP360도 좋은 선택일듯....

디지텍도 나름

멀티이펙터 제작 브랜드이니

라인6나 보스처럼

하이엔드급이 하나 나오려나...??

써보고나니 양이 상당하네...

대충쓰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