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EADRUSH GIGBOARD 헤드러쉬 긱보드

헤드러쉬 긱보드입니다

기존에 FIREHAWK FX를 잠깐 썼는데

파이어호크를 오디오인터페이스로 사용해

스피커에 직접 물리면 잡음이 좀 있어

이전부터 관심있었던 헤드러쉬를 구매했습니다

헬릭스나 GT 1000 등 관심있는 모델이야

더 많지만 가격적인 이유도 있고

조작편의성에서 헤드러쉬를 골랐네요

패키지입니다

중고로 업어왔는데

판매자분이 깔끔하게 사용하시고

동봉된 다운로드 코드들도 사용 안한

새것같은 중고였습니다

케이스와 익스프레션까지 주셨네요

위쪽면엔 인아웃풋 설명

뒷면엔 기본 설명이 있습니다

내용물들 입니다

본체와 파워케이블

설명서+다운로드 코드

판매자분이 함께 주신 보증서와 구매영수증입니다

본체 정면입니다

화면에 기스가 좀 보이지만 필름이 붙어있어 별로 상관은 없을거같네요

헤드러쉬 페달보드와 다르게

파라미터 조절 노브 3개와 AUX, PHONES 단자가 없습니다

헤드폰 아웃은 마스터 노브로 메인 아웃과 함께 조절됩니다

풋스위치는 일반적인 꾹꾹이의 스위치가 아닌

딸깍하지 않는 스위치입니다

아랫면엔 통풍구가 하나 있습니다

윗면엔 인아웃풋이 있습니다

익스프레션페달 연결 외에 TOE가 있는데

익스프레션페달에 풋스위치가 달려있는 모델을 사용하면

연동된 페달의 A,B를 바꿔가며 사용할수 있는거같습니다

헤드러쉬의 전용 페달이나 기타 호환 페달을

사용하면 될거같습니다

미디 인 아웃은 설명서에 따르면

다른 요즘 멀티들과 다르게 자유도가 별로 없어보였습니다

설명서에는 루퍼모드 CC값과 긱보드의 4개버튼 CC값

긱보드 내 이펙터 체인 11개의 CC값 정도를 설정할수있게만 쓰여있었습니다

+프리셋의 PC값 설정정도

로딩된 화면입니다

액정이 큼지막해서 눈에는 잘 들어옵니다

메인화면 모습입니다

대충 구성해본 제 릭이구요

메인화면에서는 현재 릭의 이펙터 체인 상태와

풋스위치 4개에 무엇이 연동돼있는지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펙터 체인은 3가지의 모습으로 구성 가능한데

현재 화면처럼 직렬과

직렬-병렬-직렬의 구성

병렬-직렬의 구성

3가지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마음대로 구성하지 못하는건 조금 아쉽네요

좌측 상단의 3줄 스택버튼을 누르면

셋리스트가 나옵니다

각각의 리스트에 자신이 만든 릭을

저장해둘수 있습니다

제 리스트인 ROAH를 만들어본 화면입니다

다시 메인화면에서 인풋을 클릭해보면

인풋게인과 노이즈게이트 등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제 스트랫을 꽂고 노이즈량을 보고

맞춘 노이즈게이트 설정값을

STRAT이라는 프리셋을 만들어 저장해둔 모습입니다

우측 아래 >>버튼을 누르면

추가적인 NOISE FILT값이 있습니다

저처럼 컴퓨터에 연결해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게 되면

USB IN VOLUME값도 나오게 됩니다

인터페이스 모드에서는 메인화면에서 TRAIL을 활성화할수 없다고

설명서에 돼있네요

메인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3개의 점을 클릭하면

새로운 릭 생성, 릭 이름 변경, 변경된거 취소하기,

하드웨어 설정, 글로벌 세팅, 스크린 잠금이 있습니다

하드웨어 어사인(설정) 화면입니다

긱보드의 하드웨어

즉 4개의 풋스위치와 익스프레션페달 등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풋스위치가 4개로 제한되는만큼

무엇으로 사용할지 고민이되는곳입니다

저는 그냥 4개의 SCENE으로 구성해봤습니다

라인6의 스냅샷기능과 같은거같습니다

구성된 이펙터 체인에서

무엇을 켜고 끌지(또는 현재 상태로 둘지) 미리 설정해둔 뒤

씬을 저장해두면

그 설정값에 따라 패치전환의 소리 끊김 없이

바꿔줄수있습니다

저는 클린, 크런치, 디스트, 솔로 정도로 구분해

저장해본 상태입니다

글로벌세팅 첫번째 화면입니다

LCD 밝기, 메인아웃 레벨, 센드리턴 레벨, 인터페이스 설정 등을 만질수 있습니다

전 메인아웃을 AMP로 두었는데

제 파워앰프가 긱보드의 라인레벨은 너무 강한지

노이즈가 타더라구요

AMP레벨이 +4db정도 된다 적혀있는데

AMP레벨로도 충분하기도 하고 노이즈가 사라져 이 세팅으로

사용중입니다

다행히 아웃레벨을 AMP로 둔다 해서 EQ가 변하진 않고

볼륨만 조절되는거 같습니다

2페이지에서는 글로벌EQ 등이 있습니다

만약 공연장의 상황에 따라 소리가

미리 만들어두었던것과 차이가 나면

만지면 될텐데

저는 크게 만질일은 없을거같습니다

글로벌 세팅에서 다시 우측 상단의 3개의 점을 누르면

글로벌세팅 리셋(팩토리 리셋 아님)과

USB 전송 (IR 또는 프리셋 불러오기 또는 내보내기)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이번엔 메인화면에서 아웃을 누르면

릭 볼륨값과 좌우 스테레오 넓이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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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러쉬의 설정 화면에 대해서는 설명이 모두 끝났네요!!

소리는 유튜브에 찾아보시면 많이 있으니 들어보시고

역시 헤드러쉬의 단점으로는

부족한 이펙터겠네요

드라이브 이펙터나 딜레이 리버브가 확실히

타 브랜드 멀티보다 적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양질이기도 하고

제가 이펙터를 다양하게 사용하진 않아 선택했지만

다양한 이펙터를 써보시길 희망하시는 분에게는

아쉬운점일건 분명하겠네요

또 인터페이스 사용시 끊김 문제입니다

소리 재생시 종종 끊기는 경우도 있고

아예 연결이 끝길때도 있습니다

윈도우환경에 그렇고 맥에서는 모르겠네요

드라이버 문제인지 하드웨어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헤드러쉬 자체 소리는 잘 나오는데 말이죠